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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ETA 보류(Pending) - ETA 고객 센터 메일 적는 방법, 전화 대본

by boundlessness 2025. 1. 19.

괌이나 사이판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ETA 승인이 필수입니다. ETA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승인도 대게는 빠르게 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들 중 한 명이 ETA 보류 (pending)가 되었고, 출발 하루 전에야 승인을 겨우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출발 전 날이었지만, 가까스로 승인을 받은 이유중 하나는 메일/ 전화로 절실함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 커뮤니티에서도 구구절절 사연을 이야기해서 승인 겨우 받을 수 있었다..라는 후기를 보기도 했습니다.
 
ETA 승인이 보류가 된 당사자는 영어를 거의 못하는 분이었지만, 문의 글을 올리거나 메일을 적을때에는 명확하고 깔끔한 영어로 적어서 올리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ETA 홈페이지 Ask a quetion에 올렸던 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TA 홈페이지 - ask a question 란에 올렸던 글 내용 

Hello, 

I am writing to inquire about the status of my ETA application, submitted on 신청날짜적기 as it is still showing as pending.

The details of my application are as follows:

Application Number: 접수번호 적기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적기
Date of Birth: 생년월일 적기

Our family is scheduled to travel to Guam on 비행편 적기, departing on January 2, 2025, at 7:15 PM EST 출발날짜 미국시간으로 환산해서 적기.

As our departure date is fast approaching, I am deeply concerned about the delay and would sincerely appreciate it if you 
could expedite the review process for my application.

Thank you for your time and assistance. I look forward to your prompt response.

Best regards,
신청자 이름 적기

 
아직 ETA 가 보류 상태라 매우 걱정된다는 또 다른 표현은 아래와 같습니다.

As of today, it is still marked as pending, and I am becoming increasingly anxious as our family’s travel date approaches.

 
Ask a question 에 글을 올리면 자동으로 티켓 넘버를 발행했다는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꼭 다시 회신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시 보낸 메일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공휴일을 제외하면 영업일 기준 너네가 일 처리해 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매우 걱정된다. 가족들은 모두 다 승인 받았는데 나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내용들을 추가로 적었습니다.

CBP 메일에 회신하기 (ETA 고객센터 메일에 회신하기)

Dear CBP Information Center,


I am writing to urgently request expedited processing of my ETA application due to an immediate family trip to Guam scheduled for 출국날짜 적기. As January 1st is a public holiday, there are only two business days remaining to receive your approval.


All my family members have already received their ETA approvals, and I am the only one awaiting confirmation.
Given the urgent nature of this request, I humbly ask for your assistance in prioritizing my application.


Here are the details of my application:
  • Application number: 접수번호 적기
  •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적기
  • Date of birth: 생년월일 적기
  • Name: 이름 적기
If there are any additional documents or steps I need to take to support this process, please let me know,
and I will act immediately.



I greatly appreciate your understanding and support. 
Thank you for considering my urgent request, and I hope to hear from you soon.


Best regards,

 
참고로 CBP에 보낸 메일은 수신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메일을 사용했는데 읽지않음으로 뜨더라고요. 그래도 읽긴 합니다. 하지만 답변은 바로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일을 보내고 CBP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처리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래 글 참고해서 전화할 때 팁 확인해보세요!!
 
https://boundlessness.tistory.com/entry/%EA%B4%8C-%EC%97%AC%ED%96%89-ETA-%EB%B0%9C%EA%B8%89-%ED%9B%84%EA%B8%B0-%EB%B0%8F-%EB%B3%B4%EB%A5%98Pending-%ED%95%B4%EA%B2%B0-%EB%B0%A9%EB%B2%95

괌 여행 ETA 발급 후기 및 보류(Pending) 해결 방법

1월 초 가족들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괌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ETA 라는 여행 허가가 필요한데요, 이 허가 제도는 2024년 11월 30일 부터 시행되었고, 괌이나 사이판에 가기 위해

boundlessness.tistory.com

 
이 글에서는 전화 대본 간략하게 공유해 드릴게요.
참고로 ETA 승인 보류된 분은 영어를 거의 못하는 분이었고..... 제가 옆에서 컴퓨터 화면에 대본 띄워놓고 필요한 내용들은 그대로 읽도록 했습니다.

CBP 고객 센터 전화할 때 영어 대본 - ETA 보류

아래는 눈물의 흔적입니다. 처음에는 꼭 본인이 통화해야 하는 줄 알고 영어를 한글로 표기해서 그걸 그대로 읽으며 당사자가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생년월일 영어로 말하려면 바로 안 나올 수 있으니 미리 연습해 두세요~!
 

CBP 고객 센터와 전화하기 위해 읽었던 대본

 
 
팁!!: 생년월일 영어로 말하려면 바로 안 나올 수 있으니 미리 연습해 두세요~! 간혹 메일주소 다시 묻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메일주소에 들어가는 골뱅이(@)는 '엣' 으로 읽으면 됩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을 바꿔줘도 되겠냐 물어보면, 직원이 "너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거에 너 동의해?" 라고 묻습니다. 그럼 "yes" 대답하시고 영어가 그나마 더 나은 사람에게 바꾸어주세요. 아래 스크립트 참고하셔서 최대한 불쌍하게... 정말 절실히 너의 도움이 필요해라고 어필하셔야 합니다!!!

상황 설명
Hello, my name is xxx. I’m calling about my pending ESTA application, and I urgently need your assistance.


정보 제공:

I submitted my application on December 23, 2024, but it hasn’t been approved yet. My details are:

  • Application Number: 접수번호 말하기
  •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말하기
  • Date of Birth: 생년월일 말하기 (꼭 미리 확인)
급하다는 것 어필하기:
I am scheduled to fly to Guam tomorrow, 출발 날짜와 시간 말하기 (미국 동부 시간 기준).
With so little time left, I’m desperately asking for your help.


절실함 표현하기:

This trip is incredibly important to my family.
Please, I sincerely request your support in prioritizing and expediting my application.
Your approval is something I truly need, and I would be so grateful for your assistance.


Closing:

Thank you from the bottom of my heart. 

 
간혹 출발일이 너무 많이 남아있으면 다시 전화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급한 경우가 많으시겠죠...
 
혹시라도 ETA가 보류되셨다면 빠른 시일 내 승인되고 아래 메일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TA pending 승인 이메일 - CBP center